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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과 북쪽은 태국, 북동쪽은 라오스, 동쪽과 남동쪽은 베트남, 남서쪽은 타이만에 접해 있으며, 면적은 18만1000평방킬로메터(한반도의 80%, 남한의 2배), 인구는 1400만정도(2005년추산)이며, 정식명칭은 캄보디아왕국(Kimgdom of Cambodia) , 수도는 프놈펜, 공용어는 크메르어, 화폐단위는 리엘이다.


우리나라에서 캄보디아에 대해 알려진 것으로는 킬링필드의 나라, 지뢰와 거지가 많은 나라, 가난한 나라 등 부정적인 것이 전부일 것이다.  그러나 킬링필드라는 것은 이미 30여년 전의 역사이며 그로 인해 가난하게 되었으며, 이제 그 가난에서 탈출하고자 멈부림치고 있는 것이다.

 

캄보디아는 세계최빈곤국에 속하며 전력생산량 180MW로 포스코 광양제철소 1400MW, 한국 전체 발전용량 56980MW와 비교해 보면 전력사정이 아주 좋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프놈펜, 시엠립 등 일부 대도시만 전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것도 호텔 등 대형건물은 안정적인 전원확보를 위하여 대부분이 소형 자가발전기에 의존하고 있다. 캄보디아 산업자원부에서 요청한 국가전력기간망인 송전선로에 대한 타당성 검토 및 기본설계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하여 2005년 2차례의 현지방문을 하였다.

 

캄보디아는 19세기 중후반기에 프랑스지배를 받았다. 1953년에 프랑스로부터 완전 독립을 달성하였다. 당시에는 절대군주제 국가였다. 1970년 공산주의 국가가 되었다. 그에 따른 내전은 1980년대 말까지 계속되었으며 크메르 루즈에 의한 반대파 학살은 지금도 이 나라 국민들에게는 마음의 무거운 짐이 되고 있다고 한다.

 

1992년부터 정치가 안정되었고 1993년에는 지금의 입헌군주국(Kingdom of Cambodia)으로 바뀌었다. 2004년에 즉위한 노르돔 시하모니가 군주이며 훈센은 총리이다. 인구의 90%가 크메르족이며 종교는 90% 이상이 소승불교이다.

 

1975년부터 1992년 까지의 공산주의 국가 시절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만 수교하였지만 1993년 민주주의와 입헌군주제가 부활되면서 대한민국과도 수교하게 되었다.

 

캄보디아 문화는 대표적으로 앙코르시대에 만들어진 앙코르와트 사원을 꼽을 수 있다. 화려한 영화는 간데없고 화려했던 유물들은 관리가 소홀한 탔에 파괴와 식민시대의 약탈 등에 시달려 폐허가 된 사원과 세월의 흔적만 남아있다. 790년에서 1432년 인도차이나반도를 호령했던 대제국 앙코르왕국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그들이 남긴 사원만이 남아 고단한 후손들의 삶을 지탱하고 있다. 1861년 프랑스 탐험가 앙리 무어가 발견할 때까지 밀림 깊은 곳에 감춰왔던 앙코르와트. 폐허 속에 숨겨진 신비로운 이야기를 찾아 오늘도 사람들은 앙코르와트로 간다.

 

앙코르와트 여행은 시엠리아프에서 시작된다. 시엠리아프에서 북쪽으로 약 6km 거리에 위치한 앙코르와트는 앙코르 유적 가운데 가장 잘 보존돼 있으며 균형과 조화, 섬세함으로 유명하다. 12세기 왕위 계승을 둘러싼 암투에서 승리한 수르야바르만 2세는 강력한 왕권을 자랑하듯 30년에 걸쳐 앙코르와트를 건축했다.

 

우주 중심을 상징하는 중앙사원은 길이 5.5km 성벽과 푹 200m의 해자가 애워싸고 있다. 앙코르 유적은 대부분 해자와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는 신들의 세계를 재현하기 위한 요소다. 해자는 바다를, 성벽은 신성한 산맥을 상징하며 신과 인간 세계를 명징하게 구분 짓는다.

 

해자를 건너 서탑문을 빠져나가면 장대한 사원 전경이 눈앞에 드러난다. 사원 벽면에는 거대한 부조가 아로새겨져 있다. 힌두교 신화와 앙코르왕국 역사를 기록해 놓은 이 부조들는 멀리 이국땅에서 찾아온 여행객들의 감탄사를 자아낸다.

 

앙코르와트 전경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중앙사원으로 향하는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낮게 엎드린 자만이 신의 세계에 들어갈 수 있다는 뜻일까. 손과 발을 다 이용해 가파른 계단을 기어가다시피 올라야 한다. 하지만 중앙사원에 올라 바라보는 풍경은 그간 수고를 모두 잊게 해준다. 정면 서쪽에서 바라보는 낙조가 특히 아름답다.

 

앙코르와트에서 차로 5분정도 이동하면 앙코르톰 남문에 들어서게 된다. 자야바르만 7세가 세운 앙코르톰은 크메르어로 '거대한 도시'를 뜻한다. 이곳 역시 앙코르와트처럼 성벽과 해자로 둘러싸여 있다. 해자를 가로지르는 다리에는 '유해교반(乳海攪拌 힌두교 창세 신화 중 하나)을 모티브로 한 54개 석상이 죽 늘어서 있다.

 

앙코르톰 중앙에 위치한 바이욘 사원은 웅장한 아름다움으로 여행객을 압도한다. 멀리서 보면 하나의 거대한 돌조각으로 보이지만 실은 수많은 돌을 조작조각 짜 맞춘 것이다.

 

성곽 중앙에는 부처 얼굴을 형상화한 사면상이 오묘한 미소를 띠고 있다. 이 조각상은 동서남북 사면으로 조각돼 있는데 햇빛이 지나가는 흔적에 따라 시시각각 표정을 달리한다. 이외에도 피미야나카스, 코키리테라스, 라이왕의 테라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길이 160km, 너비 36km인 거대한 톤레사프 호수는 물고기 850여종이 서식할 정도로 자원이 풍부해 캄보디아인에게는 보물과도 같은 곳이다. 물살에 흔들리는 배 위에 지어진 수상가옥도 색다른 볼거리의 하나이다.

 

처 윤성희 여사와 딸 김경현 양, 둘만의 오붓한 캄보디아여행은 2010년2월13일~2월17일 설 연휴기간을 이용하여 하나투어에서 제공한 캄보디아/앙코르왓 3박5일 패키지여행을 하면서 모녀지간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